MC몽, 뜨거운 인기 덕에 실신까지

 
 가수와 방송인으로 동시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몽(본명 신동현)이 귀가 도중 차 안에서 실신, 병원에 입원했다.

 최고의 인기 만큼이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왔던 MC몽이 20일 새벽 귀가를 위해 탑승했던 밴에서 쓰러진 채 깨어나지 않아 이날 새벽 2시경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했다”며 “귀가 중 자는 줄 알았던 MC몽이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병원으로 차를 돌렸다”고 말했다.

 링거를 맞고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한 MC몽은 20일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 등 정밀 진단을 받는다.

 MC몽은 그 동안 4집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서커스’ 활동뿐 아니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등 각종 방송 출연에다 외부 행사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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