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친구에게 애인 빼앗긴 적 있다” 고백

 ‘로맨틱가이’ 알렉스가 절친한 친구에게 애인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알렉스는 최근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이하 ‘스친소’)에 20년 지기 죽마고우와 함께 출연해 토크 게임을 하던 중 ‘친구에게 배신감 느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털어놨다. 과거 애인을 빼앗은 친구가 바로 이날 ‘스친소’에 알렉스가 데리고 온 소개팅 당사자인 친구였던 것이다.

 사연인 즉, 알렉스는 학창시절 캐나다 이민 길에 오르면서 여자친구를 한국에 남겨두고 떠나게 됐고, 몇 달이 지난 후 한국의 친구와 여자친구는 알렉스가 떠난 후 슬픔에 잠겨 서로를 위로하다가 눈이 맞았다는 소식을 다른 친구들로부터 전해 들었다. 알렉스는 당시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절친한 친구와의 우정과 애틋한 사랑사이에서 난감했다며 복잡했던 심경을 토해냈다.

 한편, 알렉스의 애인을 뺏은 경험을 가진 친구는 역대 ‘스친소’ 출연자들 중 가장 출중한 외모로 MC, 여자스타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토요일 5시25분 방송예정.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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