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일지매’ 이준기의 드라마 성공을 축하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상미와 이준기는 최근엔 각각 SBS 월화드라마 ‘식객’과 수목드라마 ‘일지매’로 동시에 컴백해 나란히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남상미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준기씨가 잘 되는 것을 보며 흐뭇했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이어 “특히 어머니가 딸이 나오는 ‘식객’보다 준기씨가 나오는 ‘일지매’를 더욱 즐겨보셨다. 하루는 이준기씨가 ‘일지매’를 찍으면서 많이 고생하는 것 같은데, 문자 한 번 넣어주라고 말했다”고 질투(?) 섞인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남상미는 ‘식객’에서 밝고 명랑한 음식 칼럼니스트 진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월드 글 탁진현, 사진 전경우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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