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김래원은 럭비공”

배우 남상미가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을 ‘럭비공’ 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래원 오라버니는 애드립이 많아 럭비공같다”고 밝힌 후, “생활 연기의 달인이다. 나도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라고 김래원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식객’에서 밝고 명랑한 음식 칼럼니스트 진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남상미는 대령숙수의 후손이자 천재 요리사 성찬으로 나오는 김래원과 극중에서 로맨스와 갈등을 반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상미는 “연예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인복이 많은 배우같다”며 “주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글 탁진현, 사진 전경우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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