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대부 바비킴 “부가킹즈 공연의 압권은 영상미가 될 것”

 레게 힙합그룹의 선두주자 부가킹즈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여는 부가킹즈는 이번에 힙합 음악과 파격적인 영상 아트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특히 부가킹즈는 이번에 영상디자이너 박훈규씨를 영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비킴은 “비, 이적, 토이, 에픽하이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에 영상 감독으로 참여한 박훈규씨는 힙합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라며 “활자 해체와 화면 분할에 있어서 탁월한 영상미학을 선보여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 이번 공연의 압권인 영상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훈규씨 역시 “레게 힙합을 가장 잘 표현하는 팀인 만큼 공연의 흥겨움을 파격적인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라며 “힙합 음악과 가장 잘 묻어나는 영상이라는 평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가킹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2001년 데뷔 이후 주요곡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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