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야시시한 뮤직 비디오 네티즌들의 뜨거운 감자되나

가수 나미 '영원한 친구' 리메이크
자극적 새디즘·동성애 소재 논란

 

 성인그룹 폭시의 타이틀 곡 ‘영원한 친구’의 뮤직 비디오가 그 파격적인 소재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수 나미가 부른 ‘영원한 친구’를 리메이크해 음악적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린 노래와 달리 뮤직 비디오는 파격적인 새디즘과 동성애를 등장시키는 등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

 제작진은 뮤직 비디오 콘티를 보고 아무도 출연하려는 배우가 없어 촬영을 못할 정도였다. 결국 보다못한 다함이 모델출신인 친구에게 부탁해 상대역을 구할 수 있었다. 폭시다함은 “친한 친구라서 촬영하는데 휠씬 편했다. 만약에 처음 보는 여자랑 사진을 찍었다면 굉장히 어색했을 것”이라고 촬영 후 소감을 밝혔다.

 다함은 최근 선정성 문제로 악성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서 “전부터 남의 시선을 생각했다면 벌써 정신병원에 있었을 것”이라며 “악플도 하나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가수로서 최선을 다해 성공하겠다”며 당찬 의견을 밝혔다.

 한편, 논란이 많은 폭시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곰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MC엔터테인먼트

◆ 관련기사

'플라워' 고유진, 뮤비 스타들 카메오 출연 화제

'트로트 퀸' 장윤정, 트위스트 복고 열풍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