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현과 데이라이트가 무대에서 다정한 포옹신을 선보인 데 이어, 은초딩 은지원과 이현지는 생방송 도중 깜짝한 입맞춤을 선보이면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지난 10일 KBS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 가수 이현과 데이라이트는 무대에서 연인의 다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이 호흡을 맞춘 곡은 ‘나란히 걷기’로 이현의 부드러운 음색과 데이라이트의 맑은 보이스가 잘 녹아든 노래. 가을에 맞게 검은색 정장을 입은 이현과 자주색 드레스를 입은 데이라이트의 모습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마지막에 선보인 둘의 포옹장면은 방송 이후 인터넷 검색 사이트 상위에 오를 정도로 파격적인 효과를 지속시켰다.
이현 소속사 측은 “이현과 데이라이트의 포옹 퍼포먼스는 노래 가사 ‘영원토록 그대 같은 맘으로 날 지켜줘 나를 안아줘’라는 가사를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든 퍼포먼스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12일에는 이현지와 은지원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에서 깜찍 키스신을 연출해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현지의 무대에 깜짝 등장한 은지원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댄서가 살짝 가려준 상태에서 발칙한 퍼포먼스를 보인 것. 은지원은 키스를 한 뒤 쓰러지는 깜찍함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같은 가수들의 연인 퍼포먼스에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가수들의 이벤트가 나간 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수들의 예쁜 퍼포먼스가 질투가 난다” “우리 애인에게도 저런 이벤트를 해달라고 해야겠다”는 등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 관련기사
'엄마가 뿔났다' KBS 외주드라마 '최고' 제작비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온에어 시즌2'
방송3사, 주말드라마 지각변동
김성수, '뜨거운 부성애' 연기 화제
관련 뉴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