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가 김석민의 솔로체재로 23일 싱글 앨범 ‘너 하나면 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006년 싱글음반 ‘The Rebirth of Duke’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듀크는 1999년 데뷔 이후 ‘파티 투나이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듀크는 지난 8년간 김석민, 김지훈 듀오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7년 6월 김지훈은 연기자로, 김석민은 음반 프로듀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며 팀 해체를 발표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김석민은 듀크라는 이름을 걸고 솔로활동을 결심하게 됐다. 이번 앨범 ‘너 하나면 돼’는 김석민의 그동안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만큼 고민과 열정이 이번 앨범 ‘너 하나면 돼’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김석민은 “음악은 내 인생의 전부다. 듀크의 이름을 걸고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이번 앨범은 나의 음악적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음악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힙합스타일에서 벗어나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발라드곡이 인상깊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곡은 김석민 모두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그의 음악세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에스타엔터테인먼트

◆ 관련기사

가요계 '핑크빛 포퍼먼스'로 물들다

'엄마가 뿔났다' KBS 외주드라마 '최고' 제작비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온에어 시즌2'

방송3사, 주말드라마 지각변동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