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정희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8월7일 개봉되는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 출연하는 윤정희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정지우 극본, 박영수 연출)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윤정희는 현재 첫 스크린 데뷔작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서 국어교사 창욱 역의 이범수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까칠한 신입 영어교사 소영 역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 윤정희가 종가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가문의 영광’에서는 청상과부 하단아 역을 맡는다. 하단아는 종가집 외딸이지만 스무 살에 명문 종가 출신남과 결혼했다가 신혼여행 길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졸부 집 아들과 연하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윤정희는 “올해는 첫 영화 데뷔와 함께 드라마 출연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자주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며 “영화와 드라마 모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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