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최강칠우'서 문정혁의 형으로 캐스팅


 KBS 야심작 ‘최강칠우’에서 유아인이 극중 칠우(문정혁)의 형으로 설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아인이 맡은 역은 자객 흑산으로 칠우와 어릴 적 의형제 사이였던 만큼 친한 인물.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칠우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게 되면서 칠우와는 멀어지고 설상가상으로 모든 음모를 꾸민 김자선에게 거둬져 냉혹한 자객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현재 23살인 유아인은 문정혁보다 극중 더 어른스러운 28살 흑산역을 맡게 됐다. 유아인은 “처음엔 잘못된 캐스팅이라고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건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고 흑산을 연기할수록 점점 빠져들고 있다”며 “유아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아인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첫 데뷔를 해서 인디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착실히 다져왔다. 유아인은 자객 흑산 역으로 냉철하지만 우수의 젖은 자객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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