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MBC every1 ‘무한걸스’에서 고등학교 때 비만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무한걸스’ 고민상담소 편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김신영은 “고등학교 때 18kg이 쪘다”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김신영은 “짧은 시간에 심하게 몸무게가 늘어 교복이 맞지 않게 되자 체육복을 입고 등교했다”며 “마치 피해망상에 걸린 것처럼 거리의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내가 뚱뚱해서 쳐다보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그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지금의 캐릭터를 살렸고, 심지어 장염 걸렸을 때 갈비, 깍두기를 갈아서 먹은 적도 있다”고 분위기를 바꾸는 농담까지 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무한걸스’ 멤버 신봉선도 “데뷔 때에 비해 지금 너무 많이 살이 쪄서 큰일”이라며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하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은 13일 밤 11시15분 예정.

탁진현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 관련기사

김현정, 이번에 제대로 한 방 날린다

한채영, 브랜드샵 '레이첼 한스' 런칭

한지혜, MBC ‘에덴의 동쪽’ 캐스팅

대박 이름, 通하였느냐?

'찌질 마마보이' 윤상현, '거침없이 하이킥' 인기 잇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