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주원이 오는 7월 26일 첫방송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 후속작 ‘내女子’(이희우 최성실 극본, 이관희 연출)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내女子’에서 선박 디자이너 김현민 역을 맡은 고주원은 “역동적이고 선굵은 남성적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가벼운 흥분감을 감추지 않았다.
고주원은 이 드라마에서 김현민 역을 통해 선박왕의 야심찬 포부와 사랑의 이중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촬영의 주 무대가 되는 경남 사천 조선소에서 하늘색 작업복에 안전모를 착용하고 용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직접 몸으로 뛰어다니며 촬영하고 있다. 데뷔 후 5년여만에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는다는 고주원은 “부담감은 있지만 상대 배우들과의 호흡도 처음부터 잘 맞고 조선 강국인 한국의 조선소 이야기라서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선소에 와서 촬영하면서 말로만 듣던 조선 강국 대한 민국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여기서 땀흘리는 조선소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세계적 조선 강대국의 이유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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