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MBC 월화드라마 ‘이산’의 후속으로 방송될 ‘밤이면 밤마다’(윤은경 극본, 손형석 연출)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김선아는 일본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앞두고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현지 스태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선아는 지난 7일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에 도착해 한국과 일본의 스태프들의 첫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김선아는 유창한 일본어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농담을 던지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번 일본 촬영분은 오는 6월16일 첫 방송에서 1∼2회 분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일본 현지에서도 잊혀진 한국 골동품과 문화재를 찾으러 나선 감정 전문가 겸 미술사 교수인 김범상(이동건)과 노처녀 문화재 단속 반원 허초희(김선아)가 문화재 반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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