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우려하던 일이…성지고 학생 SNS서 "자살할란다" 욕설 난무

 

'송포유'의 일진 미화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송포유'에 참여중인 학생의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성지고 학생 김모군은 자신의 SNS에 "폴란드 클럽 굿"이라며 클럽영상을 올렸다.

김모군은 "폴란드의 밤도 지나가는 구나. 한국 가서 소주나 X나게 빨아야지"라고 글을 게재했다.

송포유에 대한 논란에는 욕설을 퍼부었다. 김군은 "씨X TV 한 시간 나왔다고 악플 X되네. 자살할란다"라고 거친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송포유'가 착한 예능을 표방하며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청소년들과 합창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이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이다.

출연자 한 명의 SNS글이지만 방송 초반 여전히 거친 행동과 신중하지 못한 발언들이 이어져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페이스북,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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