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퍼거슨 외신 질타

무자비한 퍼거슨’, ‘박지성 결장은 최대 충격….’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상한 선택’에 대해 해외 언론의 충격과 질타가 쏟아졌다.

퍼거슨 감독의 멘트를 빌어 영국 BBC와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상당수의 해외 언론들도 박지성의 선발 출전 또는 최소한 교체 출전을 예상했지만 어이없이 빗나가 버렸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박지성의 결장은 가장 큰 충격(The biggest shock)”이라고 표현했고, 영국의 방송사 세탄타 스포츠는 “박지성이 벤치에서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가슴앓이를 하면서 퍼거슨 감독의 무자비한(ruthless) 면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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