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오랜만에 국내 컴백


 ‘아시아 한류의 강자’ 5인조 그룹 파란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올랐다.

 파란은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0회 한중가요제에 출연해 데뷔곡인 ‘첫사랑’ 등을 선보이며 국내팬들과 만났다.

 아시아 한류의 강자답게 올해까지 3년 연속 한중가요제에 참여하게 파란의 멤버들은 함께 또는 각자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한국 대표로 뽑힌 파란의 피오(이수인)와 에이스(최성욱)는 쥬얼리의 박정아와 함께 ‘손에 손잡고’, ‘베이징 베이징 아이러브 베이징’ 등을 열창했다. 또 파란의 리더 라이언은 영화 ‘신화’의 주제곡인 ‘美麗的神話(아름다운 신화)’를 중국 여가수 한홍과 함께 불러 눈길을 모았다.

 한편,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가요제’는 한·중간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열리는 가요축제. 파란을 비롯한 동방신기, 인순이, 쥬얼리, 소녀시대, 샤이니, 이정현, 마야 등 한국 대표 가수와 천이신, 아신, 한홍, 쑨위에 등 중국의 대표적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공연 실황은 오는 26일 오후 5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되며 중국 내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3회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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