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후기 천재화가 신윤복은 여자였다’는 가정 하에 제작된 영화 ‘미인도’(전윤수 감독, )의 예고편 속 김민선의 전라 뒷태를 놓고 대역을 썼다는 누리꾼들의 설전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것.
이에 영화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김민선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김민선은 “여배우로서 노출 장면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여자와 배우의 기로에서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처음 시나리오를 접한 순간부터 신윤복은 내 옷이라 여겼기에 타인의 옷을 빌려 입기 싫었다”고 밝히며 대역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극중 베드신에 대해서도 김민선은 “여인 신윤복의 숨겨진 아픔과 사랑이 녹아있는 슬픈 장면이다. 결코 가볍게 치부될 수 없는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13일 개봉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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