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시청률 30% 돌파 초읽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시청률 3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청률조사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에덴의 동쪽’은 20일 밤 방영된 17회에서 28.7%(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26.0%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달 30일 자체 최고시청률 26.7%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서울은 0.8% 높은 29.5%를 기록했으며, 특히 수도권에서는 30.5%를 기록해 마의 30% 고지를 넘어섰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타짜’는 15.2%, ‘연애결혼’은 4.0%에 그쳤다. 이날 ‘에덴의 동쪽’은 평상시와 같은 시간대 방송됐지만 ‘타짜’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방송으로 인해 28분 가량 늦게 방송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철(송승헌)이 왕건에게 납치된 동생 기순(전소민)을 구하고, 제니스를 위한 파티를 연 국회장(유동근)이 영란(이연희)과 춤사위를 선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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