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⑤]드라마에 문근영이 있다면… 극장가에서는 김민선이 있다

또다른 신윤복 ‘미인도’ 개봉예정

올 하반기 브라운관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화원’이 예술의 세계로 물들인다면, 스크린은 영화 ‘미인도’가 예술로 수놓을 예정이다.

‘미인도’는 새로운 사극 트렌드인 팩션 무비(faction movie)를 표방하고 있다.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의 찬문 ‘얇은 저고리 밑, 가슴 속 가득한 정을 붓끝으로 전하노라’에서 모티브를 얻은 ‘미인도’는 아름다운 채색과 감성적인 화풍을 통해 ‘신윤복은 여자다’는 팩션(faction) 을 도출, 천재 화가 신윤복을 재해석한다.

‘미인도’에는 김민선과 김영호가 각각 주인공 신윤복과 김홍도로 출연해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과 박신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김남길이 김민선의 남자 강무 역으로, 추자현이 기녀 설화로 출연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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