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가수’ 지아 얼굴 공개… 네티즌 악플 뚝

 
‘신비의 목소리’ 가수 지아가 드디어 이번 정규 앨범 ‘로드뮤비’에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악플을 그치게 했다.

 지아는 외모보다는 가창력으로 승부를 겨룬다는 생각으로 일체의 방송활동을 하지않아 일부 누리꾼들에게 “추녀다” “못생겼다”는 공격에 시달렸다. 지아는 네티즌들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번 1집 앨범 녹음 도중 잠시 잠적해 주위에 걱정을 끼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아는 결국 자신을 이겨내고 돌아와 정규앨범 녹음 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기로 마음 먹었다. 소문에 정면돌파한다는 의지.

 태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아는 ‘외모’보다는 ‘가창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니까 이번 공개된 지아의 모습을 보고 너무 비난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아의 얼굴이 공개되자 악플은 사라지고 팬들은 “기대 이상이다” “예쁘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지아의 정규 1집 ‘로드무비’는 오는 12일 온라인과 모바일로 선 공개되며 14일부터 오프라인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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