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앨범 녹음 중 이별한 남자친구가 생각나 눈물흘려 화제

 최근 얼굴을 공개한 가수 지아가 음반 녹음 도중 결별한 남자친구 생각으로 눈물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아는 이번 정규 1집 ‘로드무비’의 타이틀 곡 ‘사랑해 미안해’와 수록곡 ‘엄마 미안해요’를 녹음하던 중 옛 사랑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는 것. 애절한 가사가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지아는 녹음 작업 중 타이틀 곡의 후렴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 말 안 들리나요 내 가슴 다 쉬도록 난 울고만 있는데’를 부르다가 그만 눈물을 흘려 주위에 걱정을 끼쳤다고. 결국, 지아는 네티즌들의 외모에 대한 공격과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잠적해버려 소속사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하지만, 지아는 주위의 도움으로 어느때보다 완성도있는 앨범을 내놓았다. 

사전 액땜을 한 탓인지 지아는 숨겨왔던 얼굴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후 12일 공개한 음원은 현재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한편, 지아는 정규 1집 앨범 ‘로드무비’를 14일 오프라인으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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