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올여름 가요계 최고의 리메이크 대상

가수 장연주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 룰라가 올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룰라의 대표적인 히트곡 2곡이 잇따라 리메이크되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가 작곡한 ‘100일째 만남’과 듀스의 이현도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3!4!’가 장연주와 엔젤 채은정에 의해 새롭게 리메이크됐다.

 박근태의 데뷔작이기도 한 ‘100일째 만남’은 1994년 당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레게풍 댄스곡으로 룰라의 데뷔곡. 이번에 장연주가 단조였던 룰라의 원곡을 장조로 바꿔 곡의 분위기를 180도 변화시키며 리메이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1996년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최고의 히트곡 ‘3!4!’은 원작자인 이현도가 리메이크를 허락했을뿐 아니라 엔젤 채은정의 리메이크 작업에도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엔젤 채은정 역시 이번에 후니훈의 랩 피처링 참여로 원곡 못지 않은 풍부한 곡 짜임새를 선보인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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