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와 KTF 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입양 아기들의 성장 지원 후원 기금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학생들에게 입양에 대한 이해와 인식 고취와 기부문화를 통한 건전한 축제문화를 형성하고자 대학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대학 축제 시즌을 맞이해 각 대학교의 봉사 동아리와 연계해 쿠키판매, 기념사진 촬영, 농구 게임, 네일 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취지를 전해들은 다섯남자는 “의미있고 뜻 깊은 행사에 같이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젊은 학생 층들에게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입양 아기의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서 국내 입양률의 증가에 일조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성균관대를 필두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경희대,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등지에서도 지속적으로 행해질 계획이다. 각 학교 행사 시마다 일일 찻집, 허브 판매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균관 대학교의 행사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다섯 남자들 역시 카네이션 페스티발에 참여해 카네이션 판매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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