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아임 파인 땡큐' 음원 차트 1위… 하늘에 닿았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간절한 염원이 화제다.

레이디스 코드가 지난해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코드 넘버 투 프리티 프리티(CODE#2 PRETTY PRETTY)' 수록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가 발생했다.

레이디스코드 팬들은 "은비의 생전 소원이 음원 차트 1위였다.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전해지길 바라며 '아임 파인 땡큐'를 들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결국 은비의 생전 소원을 많은 누리꾼들이 힘을 모아 이루어준 것.

현재 '아임 파인 땡큐'는 멜론뿐만 아니라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새벽 1시 23분쯤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와 복부에 부상을 입혀 위중한 상태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돌아와요"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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