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소식을 전하는 한 팬사이트는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강도 높은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는 등 애정 행각을 즐기고 있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현장을 미국의 한 매체가 보도해 팬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로버트 패틴슨과 연내 결혼설이 제기된 상태에서 아내와 자식을 둔 유부남과 불륜을 벌여 충격을 더했다.
이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대변인을 통해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순간적인 실수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를 정말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미국 피플 등 현지 언론은 26일 이 사실에 화가 난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동거하던 저택을 나왔다며 별거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 출처=Kristen Jaymes Stewart Dai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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