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대물'의 엔딩 타이틀.

SBS 드라마 ‘대물’의 트위터 속 퀴즈가 인기 만발이다.

수많은 이슈와 화제속에 방영중인 ‘대물’은 온라인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서도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SBS공식 트위터(twitter.com/SBSNOW, @SBSNOW)를 통해 진행되는 각 회분량 대사 알아맞히기 코너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SBS트위터에서는 지난 20일 5회 대사 맞추기 깜짝 퀴즈로 “(왕실장) 서후보님,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유가 도대체 뭐예요? (혜림) 우리 아들한테 ( )를 먹일려구요”라는 문제가, 그리고 21일에는 6회 혜림의 선거유세중 대사인 “(혜림선거연설中) "내 아들한테 이 나라가…OOO가 자랑스러운 나라라는 말을 들을 그날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는 문제가 공개됐다. 

SBS 공식 트위터 캡처.

이에 많은 트위터리안들은 대답을 올려놓는가 하면 RT까지 하며 ‘대물’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고, 제작진은 5회 정답 ‘고등어만한 은어’와 6회 정답 ‘태극기’를 맞춘 사람들에게는 한달 인터넷TV 무료 이용권을 비롯한 경품을 제공했다.

‘대물’ 제작진은 “현재 SNS에서도 ‘대물’의 인기가 크게 올라 한 제작진의 제안으로 이 같은 퀴즈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예상했던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워 모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대물’ 마지막회까지 이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BB닐슨 수도권시청률 20.2%(전국 18%)로 시작한 ‘대물’은 21일 방송에서 수도권 시청률 30.3%(전국 28.3%)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7일 7회 방송부터는 국회의원이 된 서혜림의 본격 의정활동 모습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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