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장진영, 예당과 재계약 복귀 급물살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장진영이 소속사와 2년 재계약을 하며 연예계 복귀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은 23일 장진영과의 재계약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론에 발표했다. 예당측 관계자는 “장진영과의 재계약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다. 그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동안 한국 영화 및 연예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소속사는 하루빨리 장진영씨가 연예계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복귀를 바라는 소속사의 배려 장진영은 크게 감동한 상태. 장진영은 “소속사와 배우의 관계를 떠나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하루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 1999년 영화 ‘자귀모’로 데뷔해 이후 영화 ‘소름’ ‘싱글즈’ ‘청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상복이 유난히 많았던 장진영은 2002년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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