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예매 1위 지속 기염

17일~19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개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하 GMF2008)이 공연 예매율 정상을 달리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GMF2008이 대형 가수들의 빅 콘서트들을 제치고 각 예매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예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1회 때보다 2배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이번 GMF2008에 대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13일 “단 2회째를 맞이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최된 음악 축제 가운데 1∼2위를 다투는 티켓 판매량을 기록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GMF2008에는 15곡 이상을 선보이는 토이와 10곡 이상을 열창할 ‘페스티벌 레이디’ 이하나를 비롯해 크라잉넛, 요조, 타루, 뎁, 자우림, 스웨터, 임주연 등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 6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8일 공연에는 모든 무대에 VJ들이 함께 등장, 어쿠스틱한 음악과 다양한 비주얼 아트가 어우러진다. 이밖에 정재형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에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깜짝 게스트들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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