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작년 6월 오픈한 수제화 쇼핑몰 ‘글리제’는 그해 11월부터 아예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소속사 측은 운영이 힘들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오픈한지 불과 5개월만이다. 현재는 지방의 한 영어학원 강사가 부업으로 ‘려원스타일’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7년 2월 쇼핑몰 ‘제이영’을 오픈한 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도 언론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지만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눈길을 끌었던 가수 렉시 쇼핑몰 ‘포컬리드 피플’도 3월 기준으로 만료되어 운영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떠 있다.
여성그룹 디바 출신의 민경의 의류 쇼핑몰 ‘런웨이’ 또한 지난 5월 사이트가 폐쇄되어 버렸다. 여성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만든 ‘지바고닷컴’ 온라인 패션 쇼핑몰은 지금까지 수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국내 주요 도시별 오프라인 매장 개설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아예 사이트가 사라지고 ‘브이제이나디아’라는 쇼핑몰로 새롭게 오픈한다는 공지만 뜨고 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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