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로 돌아온 이 프로그램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쿨 유리가 직접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 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백지영은 유리와 함께 앞으로 16개월에서 52개월 사이 7명의 아이들을 직접 돌본다.
연예계 단짝으로 소문나 있는 백지영과 유리는 둘다 평소 아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둘은 스태프들에게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신들의 소신 있는 생각과 남다른 애정을 자주 전해왔다.
백지영과 유리가 앞으로 약 3∼4개월 간 돌보게 될 7명의 아이들은 모두 다 확정이 돼 이미 첫 녹화를 마친 상태.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녹화 전엔 백지영와 유리가 아이들을 보며 마냥 예뻐하고 좋아하더라. 하지만 막상 자신들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게 되자 많이 힘들어 했다. 급기야 유리는 녹화 중 카메라를 잠시 꺼달라고 주문할 정도로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힘들다고 하면서도 막상 헤어질 땐 많이 아쉬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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