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인기를 끌게 된 최진실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정승우 연출)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한 정준호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진실은 극중 홍선의 역을 연기하며 정준호와 많은 정이 들었는데,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최진실은 “빨리 홍선희 역에서 빠져 나와야 겠다”고 밝히며 정준호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진실은 송재빈 역할에 정준호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에게 드라마 징크스를 깨지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최진실은 초반 시청률 부진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점점 시청률이 올라가면서 드라마가 좋은 결과를 맺어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진실은 택시 요금 600원이던 시절이후 처음 타본다며 할증요금이 뭐냐고 물어봐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29일 밤 12시 방송.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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