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진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가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2년차 그룹인데, 그 사이 회사도 옮기도 멤버도 바뀌는 큰 일들이 있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멤버들이 에이션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했고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팬들이 컴백소식을 듣고 저희보다 더 기뻐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기 안 죽게 해주려고 첫방송부터 서포트를 해주고 홍보도 해주고, 여러가지로 감동 받았다.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짧은 시간 안에 후속곡으로 활동을 시작할 거다. 무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일렉트로닉적인 요소에 록, 그리고 힙합적인 느낌까지 가미 된 에이션의 신곡 ‘손이가요’는 ‘손이 가요 손이, 자꾸 네게 손이 가요~’라는 친숙한 가사의 훅(Hook)이 계속해서 귓가에 반복적으로 맴돌고 밝고 신나는 사운드가 더해지며 절로 흥을 불러 일으키는 곡이다.
또 나쁜손과 매너손, 남자들의 솔직한 마음을 친근하고 귀여운 가사에 담아내며 모두가 공감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춰 리스너들로 하여금 인트로부터 피날레까지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여기에 다비치의 ‘You are my everything’,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하루만이라도’를 만든 작곡가 겸 가수 비록과 제이린이 공동 프로듀싱해 대중적이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곡을 완성시켰다.
한편 에이션은 지난 2012년 미니앨범 ‘스턱(stuck)’으로 데뷔해 ‘복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내외를 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솔로 여가수 아미를 비롯해 장민호 등이 소속된 윙즈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5인조에서 정상(보컬), 상현(랩, 보컬), 진오(보컬), 혁진(리드 보컬) 4인조로 멤버를 새롭게 재정비했다. 로제이(Lo-J)는 이 과정에서 탈퇴했다.
케이블TV SBS MTV ‘더쇼’와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렀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각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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