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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빈. 스포츠월드DB |
현빈과 임수정 주연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아시아 영화로서 유일하게 초청됐다. 현빈은 탕웨이와 함께한 ‘만추’가 포럼 부문에서 상영되는 등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처음으로 세계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현빈이 과연 수상의 영예까지 품에 안을 수 있을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현빈은 15일 베를린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계획이다. 그리고 17일 임수정과 함께 17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공식 스크리닝을 소화한다. 현빈은 벌써부터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는 7개 섹션에 모두 9편이 초청됐다. 박찬욱ㆍ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파란만장’과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박경근 감독의 다큐멘터리 ‘청계천 메들리’,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는 포럼 부문에,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 전규환 감독의 ‘댄스타운’은 파노라마 부문에 선보인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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