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첫 눈 오는 날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대물에 출연 중인 고현정(왼쪽), 존박. 엠넷 제공
'대물'의 히로인 고현정과 '슈퍼스타K2' 키드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 존박이 '첫 눈 오는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남녀 부문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현정과 존박은 최근 와인 '발디비에소'를 선보인 수석무역이 20·30대 성인 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23%, 34%의 지지율을 얻으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대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과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고현정의 뒤를 이어 베이비 페이스로 순수미를 발산하는 신민아가 21%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으며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손예진이 3위(17%),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최근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민정이 4위(16%),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잘금 4인방 중 꽃미모를 자랑하는 박민영이 5위(8%)를 차지했다. 

존박은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탑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광고 모델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훤칠한 키와 남다른 매너로 누나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인기 스타로 거듭난 그는 이번 설문에서도 월드스타 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존박의 뒤를 이어 월드스타 비가 2위(23%), 중후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지진희가 3위(14%), 나 구용하야’라는 인기 유행어를 탄생시킨 장본인 송중기(13%)와 젠틀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해외파 배우 다니엘헤니(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첫눈 오는 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눈 맞으며 걷기'가 3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하기'(34%)가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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