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존박, '엠카운트다운' 통해 솔로무대 올라

존박. 엠넷제공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준우승자 존박이 엠넷 ‘엠카운트다운’(박찬욱 연출)을 통해 솔로 무대에 오른다.

존박은 ‘슈퍼스타K2’ 이문세 리메이크 편에서 ‘빗속에서’를 블루스와 소울 느낌으로 소화해내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멋진 중저음과 애절한 표정으로 뛰어난 곡 해석력을 보인 존박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까지 본 존박의 노래 중에 가장 잘했다. 곡도 잘맞고 호흡법도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노래주인 이문세 역시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칭찬했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최근 장재인, 강승윤 합동 무대에 존박을 함께 세워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존박이 워낙 스케줄이 바빠 이제야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대에서 존박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르는 존박은 “슈퍼스타K 이후 꾸준히 보여주신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빗속에서’를 다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존박의 솔로 무대와 함께 ‘슈퍼스타K TOP11’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돼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한편,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생방송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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