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폴포츠’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폴포츠는 지난해 6월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인물. 휴대전화 외판원이었던 그는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그의 우승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최근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감동 스토리가 한국에서 재연될 전망이다. 한국판 폴포츠를 찾기 위해 케이블채널 tvN은 직장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오피스아이돌 2008’을 기획,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피스아이돌’ 홈페이지(www.officeidol.co.kr)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요, 외국 음악, 오페라 등 장르에 제한은 없다. 대망의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700만원에 이른다.
예심, 본선, 최종결선 등 우승으로 가는 전 과정은 11월 말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김현철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가수 유영석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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