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빅뱅과 함께 무대에 올라 10여년 전 지누션이 부르고 자신이 피처링했던 ‘말해줘’를 부르는 특별 무대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배우로 돌아가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엄정화의 이번 ‘D.I.S.C.O’활동은 반응이 좋아 좀 더 진행하려 했으나 영화 스케줄로 인해 아쉽지만 7일까지만 활동하게 됐다”며 “이제는 영화배우 엄정화씨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7월 10집 미니앨범 ‘D.I.S.C.O’를 통해 8·9집 앨범들보다 훨씬 대중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엄정화는 2개월 간 활동하며 후배가수인 이효리, 서인영 등과 섹시퀸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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