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국내 대표 퓨전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500여 명의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국내외 영화감독, 배우, 음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직전 진행된 포토월 행사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진, 이연희를 비롯해 임권택 감독, 강수연, 안성기 등 국내 영화인들과 니나 패일리 감독, 음악가 울리히 코조 벤트, 안네 비에만 등 해외 감독 및 음악가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이날 “현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특성화된 장르영화제로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음악영화제로 성장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개막을 선언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오노데라 시게유키 영화음악프로듀서, 허진호 감독, 팡호청 감독, 배우 겸 감독 유지태 등 5인의 심사위원단이 30개국 82편의 영화를 평가한다. 또 30여회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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