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베이징 올림픽 사이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가수 김현정이 사이클 국가 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김현정은 최근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성백, 구성은, 손희정, 이민혜 선수 등을 향해 “힘들게 연습한 만큼 기량을 맘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저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달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현정이 사이클을 선택한 이유는 남다른 자전거 사랑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얼마 전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분야의 스포츠를 응원할 것이냐’는 물음에 주저없이 사이클을 택했다”며 “유치원 시절부터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는데 어릴 때 위험하다는 이유로 부모님께서 세발자전거밖에 못타게 해서 몰래 새벽에 일어나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순찰용 두발 자전거를 동생과 함께 훔쳐 탄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한편, 김현정은 최근 8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살짝쿵’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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