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세계 난민 돕기에 나서


 선행 배우 신현준이 ‘세계 난민의 날 홍보대사’로 나선다.

 그동안 ‘세계장애인의 날 홍보대사’,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효(孝) 홍보대사’ 등을 비롯해 전세계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온 신현준이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

 신현준은 지난 15일 안산 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단체로는 유일한 비영리민간단체인 ‘피난처(대표 이호택)’가 주최한 2008세계난민의날 문화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각국난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신현준은 콩고의 정보책임자였던 욘비와 피난처 이호택 대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국에서 핍박받고 한국에서 업신여김을 받는 난민들을 돕기로 했다.

 신현준은 “그늘지고 소외받는 계층이 많아지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난민 여러분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말고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이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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