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성악가 임산의 의미있는 지원사격 받아

가수 바다(왼쪽), 오페라 가수 임산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본명 최성희)가 오페라 가수 임산의 의미있는 지원사격을 받게 돼 화제다.

 임산이 14일 바다가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3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의 일환으로 출연하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된 것.

 지난 3월 예술의 전당에서 연 독주회 수익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며 평소 선행에 열심히 참여한 임산은 “여전히 희귀병을 앓는 아이들이 많다”며 “내가 가진 재증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다.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ARS가 큰 힘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산은 이날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을 열창할 예정이다.

 한편, 바다와 함께 하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3부작 다큐멘터리는 지난 7일부터 첫 방송 전파를 탔으며 지난주 방송에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촬영한 바다는 이번에는 전진, 애즈원 등이 임산과 함께 ‘사랑의 리퀘스트’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방영된다.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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