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의 ‘달콤한…’ 불륜 연기 비결, “아내가 실감나게 지도해 준 덕분”

탤런트 정보석이 실감나는 불륜 연기 비결은 아내의 연기 내조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정보석은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서 평범한 가정주부 혜진(오연수)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둔 결혼 15년차지만, 내연의 여자친구 다애(박시연)와 은밀한 밀애를 즐기는 동원 역할을 맡고 있다.

정보석의 부인은 연기자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집에서도 때때로 오연수의 혜진 대사를 맞춰주고, 또 몰래 애인 다애 박시연의 연기호흡도 맞춰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석은 “처음부터 한회도 거르지 않고 아내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하지만 아내는 무덤덤하게 반응했다”며, 두 미모의 여자 연기자들과의 연기가 아내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나도 그점을 걱정했지만 아내의 대답이 걸작이다. 배우의 아내로 산 세월만 20년인데 이제는 초월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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