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시연이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의 팜므파탈 다애 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박시연은 “이쪽 저쪽에서 헷갈리게 하는 여자 다애로 인해 욕도 많이 먹는다. 처음에는 나도 뭐 이런 여자가 있나라는 생각에 캐릭터 잡기가 헷갈렸다. 하지만 점점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중과 내 생각을 맞춰보니 이제는 큰 어려움 없이 다애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이어 다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다애야 말로 현실에 가장 솔직한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런 가식도 없고 양쪽 남자들에게 자신의 다른 태도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을 덧붙였다. 박시연은 ‘달콤한 인생’에서 능력있는 유부남 동원(정보석)과 애인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20대 또래 매력남 준수(이동욱)와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이중적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는 홍다애로 분하고 있다.
탁진현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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