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카카오뱅크는 17일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12시 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은 모두 정상화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카카오의 서비스 점검 기간 동안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푸시 및 알림톡은 재발송되지 않는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관련 주요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증권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화재에 따른 전산센터 문제 발생에 대해 적절하게 비상 대응을 했는지 대대적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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