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티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멤버 3인의 팀 이탈로 위기를 맞았던 동방신기가 2인조로 새로운 음반을 내년 1월5일 발표하고 본격 컴백한다.
13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는 동방신기가 새 앨범 발표일정을 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공식 천명했다. 이번 앨범은 일본에서도 싱글 형태로 내년 1월26일 발매된다.
특히 동방신기의 새 앨범은 지난 2008년 9월말 ‘MIROTIC’ 출시 이후 약 2년3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남은 2 멤버인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한층 성장한 가창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가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무대에서 어떤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에 대한 궁금증도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층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두 멤버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섬세한 감성과 사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티저 사진이 13일 함께 공개됐다. 앞으로 동방신기의 새로운 음악, 패션, 퍼포먼스 등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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