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극중 댄스연습 장면 위해 2달간 맹훈련

윤상현. MGB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상현이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댄스 장면을 위해 두 달 동안 맹연습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에서 윤상형은 극중 배역 오스카의 댄스곡에 맞춰 댄서들과 안무연습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데뷔 후 방송에서 처음 댄스를 선보인 윤상현은 전작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태봉과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댄서들과 춤동작을 절도있게 맞춘 윤상현은 살짝 보이는 복근과 섹시한 웨이브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윤상현은 “가수 역할이 힘들다. 아이돌처럼 댄스를 추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드라마 게시판에는 “아이돌 부럽지 않은 완벽한 댄스 가수”라며 시청자들의 찬사가 끝없이 이어졌다.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상현이 댄스가수 오스카로 변신하기 위해 두 달가량 댄스 연습에 몰두했다. 댄스 중간에 보이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식단 조절 및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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