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MGB엔터테인먼트 제공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 역을 맡고 있는 윤상현은 도도한 스타를 인간미 넘치고 코믹한 캐릭터로 재창조했다. 한류스타 오스카는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무대 밖에서는 자유로운 인물. 여자에게 자신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기자회견에서 후배를 키우겠다는 공언한 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습생을 찾아 제주도로 내려간다. 일반적인 한류스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윤상현은 드라마에서 버럭 되며 화를 내다가도 길라임을 보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등 천가지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그의 코믹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윤상현의 연기한 오스카를 보니 태봉이가 울고 갈 것 같다”고 칭찬을 하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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