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컴백하는 가인은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로 3개월 전부터 대중가수로 이례적인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수업을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돌이킬 수 없는’은 윤상-이민수 콤비가 합작한 곡으로 영화 시나리오 같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가인은 ‘날 사랑하지 않으려면 죽여달라’는 매우 절박한 내용의 가사을 안무로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가인의 안무작업에 동참한 박명수 교수는 서울 예대와 한양대 무용과에서 강의한 바 있으며, 재즈 댄스 스쿨에서 재즈 댄스강사를 지도하고 있다. 가인의 관계자는 “1차 티저에서도 공개된 듯 가인을 던지고 , 내동댕이 치는 격렬한 안무와 더불어 절박한 가사를 표현하기 위해 색다른 안무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교수님과 3개월 동안 극비 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가인은 8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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