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지독하게 나쁜,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세 캐릭터인 경찰 최철기(황정민), 검찰 주양(류승범), 스폰서 장석구(유해진)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나쁜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화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힘을 실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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