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22일 용산서 '팡파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가 22∼28일 일주일간 CGV 용산 및 용산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추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축제에서는 단순히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8개국 120편의가족영화가 상영된다. 22일 연세대 백주념기념관에서 있을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안소희, 김혜성을  비롯해 사회를 맡은 탁재훈과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범수 등 국내 유명배우와 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개막작은 벤 스타센 감독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플라이 미 투 더 문’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상영된다. 벤 스타센 감독은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고 23일에는 3D기술과 가족 영화에 관해 직접 강의하는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폐막작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빈센트 워드 감독의 최신작 ‘레인 오브 칠드런’으로, 투호족 여성인 푸히의 일대기와 가족사가 담긴 다큐멘터리다. 이밖에 ‘월드 패밀리 나우’, ‘코리아 패밀리 나우’, ‘씨네자키’, ‘키즈 패밀리’, ‘패밀리 펀!펀!펀!’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됐다. 영화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www.sifff.org)와 CGV 홈페이지( www.cgv.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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